들어 있겠지. 학생들의 가방 속엔 책들이 들어 있겠지. 책과 함께 미래의 꿈도 들어 있겠지. 직장인들의 가방 속엔 서류들이 들어 있겠지. 그 서류들과 함께 많은 노력도 들어 있겠지. 그리고 우리 모두들 마음속엔 양심이 있고 그 양심들 틈에 간간이 후회가 들어 있겠지. 나. 남을 나무라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은 나를 나무라는 사람이고, 남을 속이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은 나를 속이는 사람이다. 남을 믿지 못하는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나를 믿지 못하는 사람이고, 남의 위로를 받지 못하는 사람보다 더 슬픈 사람은 나를 위로하자 못하는 사람이다. 마음과 몸. 마음 두는 곳으로 몸이 간다. 마음을 산에 두면 산으로 몸이 가고 마음을 바다에 두면 바다로 간다. 마음을 좋은 곳에 두면 좋은 곳으로 몸이 가고 마음을 나쁜 곳에 두면 나쁜 곳으로 몸이 간다. 몸은 마음의 그림자다. |